이정백 시장을 비롯해 양측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자매결연식에서는 상호 긴밀한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지역축제 상호 초청 방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체험학습 등 각종 도농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키로 했다.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오는 10월 하순께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농촌체험 및 관광, 마을가꾸기사업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올해 추석에는 상주곶감을 직원 추석선물용으로 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인용 외남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2월 곶감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호랑이보다 무서운 상주곶감축제`에 자매결연 기관 3곳을 초청해 도시민과 함께 즐기는 힐링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공동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