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26일 낙동강 구미대교 아래에서 쏘가리 치어방류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외래어종과 환경오염 등으로 줄어든 어류자원의 증강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관계공무원, 어업인,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 교란종에 대응하기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토종 육식어종 쏘가리를 방류어종으로 채택했다.
장상봉 유통축산과장은 “낙동강에 시민들의 유어환경 개선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점차 치어 방류량을 늘리고, 내수면 양식어가에 양식기자재 등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