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 부채만들기 봉사
이번 활동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나눔 플러스 행복플러스봉사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사 20명과 함께 진행됐다.
`행복을 더한 사랑 나눔 배려`라는 취지로 준비된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은 김은경 학부모회장의 재능기부로 열렸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한지 부채를 만들어 선물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께 예쁜 꽃부채를 만들어서 부채질을 해 드렸는데 편찮으신 할머니 곁에서 직접 부채를 만들면서 건강의 소중함과 할머니의 사랑을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중 정재환 교장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방학기간에도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웠으며 학부모 재능기부와 함께 마련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이번 활동은 세대 간의 격차를 넘어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운 인성교육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