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국지도발 및 위기발생 시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안보와 안전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에서는 경보발령 즉시 직원과 회관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시설 또는 피신 가능한 장소로 이동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했고 최근에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화생방 테러시 생물학전과 화학전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을 의무화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하는 현장감있는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발생가능한 위기상황을 가상해 생활안전교육도 병행하는 등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박병길 관장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며 유사시에 우리 회관이 지역민이 생존할 수 있는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시설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