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심사위원장 호평
이 대회는 만 13세 미만의 학생들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형일초 관악단 외에도 3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서우제 소리, Old Settlers` Picnic 지정곡 2곡과 자유곡인 All around the world를 연주했고 특히 대회심사위원장이자 세계적인 유포늄 연주자인 영국의 스티븐 미드 (Steven Mead)에게 “가장 뛰어난 연주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 지정곡인 Old Settlers` Picnic의 작곡가인 에릭 이와즌 (Eric Ewazen) 교수는 곡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의 연주에 감명을 받아 심사평이 끝난 후 함께 무대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해 아이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