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버스 2대도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218대를 공급했다.
CNG버스는 일반 경유버스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분의 1 수준이고, 소음도 절반 수준인 친환경 자동차다.
구미시는 현재 시내버스 175대 중 110대, 관광·회사버스 700대 중 99대를 CNG버스로 교체했으며, 청소차 9대도 CNG차량으로 교체했다.
시는 지난해 처음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스 2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2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스는 전기배터리·모터와 전자제어장치 등을 갖춰 CNG버스보다 연료효율이 35% 높고 온실가스를 30% 감축할 수 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사업추진을 통해 맑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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