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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안동대 구본찬 男대학 명중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8-18 02:01 게재일 2015-08-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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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궁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17일 일반부 결승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일부터 6일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양궁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양궁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일반부 남녀 경기에서는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유미(LH)가 각각 정상을 밟았다. 오진혁은 이날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계동현(현대제철)을 세트승점 7-1로 이겼다. 동메달은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2관왕인 김우진(청주시청)이 차지했다. 김유미(LH)는 여자부에서 김민정(현대모비스)을 6-4로 꺾고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기보배(광주시청)은 16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대학부 남자 결승에서는 구본찬(안동대)이 박진억(계명대)을 6-2로, 여자는 강채영(경희대)이 한희지(우석대)를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남녀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인천체고)과 이은경(순천여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2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군의회의장, 김기찬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거대한 댐도 작은 누수로 인해 무너지는 것처럼 우리 양궁도 현실에 만족하는 순간 양궁의 후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끝없는 노력으로 양궁 최강국의 위엄을 지키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간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양궁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전광판 교체 및 시설물 보수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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