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이반 도디그(130위·크로아티아)를 2-1(3-6 6-4 6-1)로 제압했다.
도디그는 현재 복식 세계 랭킹 4위로 단식에서도 2013년에 29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정현은 바세크 포스피실(45위·캐나다)과 예선 결승을 치른다. 포스피실을 물리쳐야 단식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 단식 본선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앤디 머리(3위·영국), 니시코리 게이(4위·일본)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