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택(SK)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5일째 중국과의 2차전에서 41-21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전을 22-6 큰 점수차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1990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중국도 대파하면서 14회 연속 우승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이란 등 6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11(현지시간)일 카자흐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