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폭염에 취약계층 보호 등 행정력 집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8-12 02:01 게재일 2015-08-12 10면
스크랩버튼
▲ 상주시 간부공무원들이 물놀이장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최근 가마솥 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폭염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동안 폭염대비 전담반을 편성해 도로 살수, 무더위쉼터 운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예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혹서기 시민들의 안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체크를 위해 최근 3일간에 걸쳐 물놀이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경로당 방문에 나섰다.

또 공공근로 사업현장을 찾아가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탄력적으로 근무할 것을 권고하고 폭염주의 및 경보 발령시는 작업을 중단토록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하고 현장 행정에 집중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