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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 본격 가동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5-08-07 02:01 게재일 2015-08-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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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BR>지역 관광산업 연계 특화개발
▲ 항공촬영한 대가야문화체험특구 기마문화체험장 전경.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말 산업을 지역의 대표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기마문화체험장을 본격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기마문화체험장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 결과, 최종낙찰자는 사)대한청소년문화진흥원 대구지부 (대표 석장균씨)가 낙찰됐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은 2012년 마필산업육성(공공형승마장)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지면적 1만4천170㎡, 건물면적 10만7천41㎡로 원형마장 2동, 실외대마장 및 중형마장 각1동, 마사동, 관리동, 퇴비사 등이 조성됐다.

군은 향후 낙찰자와 협의해 어린이들의 승마체험교육과 승마 애호가들의 취미승마활동,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한 마상무예공연과 마차체험 등 기마문화관련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캠핑장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가야국역사루트재현단지 등과 함께 지역관광산업을 연계해 관광특화를 통한 고령 이미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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