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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남·여 테니스 구미서 팡파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7-29 02:01 게재일 2015-07-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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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전국 500여명 열전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가 2013부터 3년 연속으로 구미시에서 열린다.

내달 1일~9일까지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정상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가린다. 이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동호인을 위한 개인 복식 테니스대회도 8일부터 9일까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4일~5일까지 구미시민과 테니스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심판강습회가 마련되고, 8일에는 구미시청 테니스 감독과 선수들이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원 포인트 강습도 진행된다. 특히, 심판강습회 수료자에게는 4급 심판자격증을 발급해 이번 대회 선심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통령기 전국 대회가 구미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테니스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금오테니스장은 지난 2012년 5월 완공된 최신 시설로 2만4천966㎡부지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센타코트(1면)와 실내코트(4면), 시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실외코트(10면)로 조성돼 있으며, 휴게실을 겸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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