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우베라바에서 열린 대회 8일째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알제리를 32-26으로 제압했다.
3승2패가 된 우리나라는 프랑스(5승), 덴마크(4승1패)에 이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박순근(조선대)이 6골을 넣었고 박준우(원광대)와 임재서(한국체대)는 나란히 5골씩 터뜨렸다.
한국은 28일 D조 2위 이집트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대회의 9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