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성장형 부문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0~2014년 시행된 1단계 재정지원 여부와 성장단계에 따라 신규형 33개, 성장형 12개, 자립형 15개로 구분해 선정했다.
대구한의대는 성장형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교육부 지원 6억8천만원과 교비 9억2천만원 등 16억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는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화장품약리학과를 기반으로 2004년에 설립돼 교육부 제1기 지원 사업 선정과 50여개 지역 화장품기업과 ODM/OEM 사업을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에 이바지함은 물론 대학 한방화장품 `자안`을 출시해 국내외 소비시장에 판매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맞춤형 실무교육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 △창업연계 융복합 교육 △조직 친화형 인성교육 등을 실시해 특화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