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영양군이 도지사기생활체육합기도대회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25~26일 이틀간 경주 동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 주최, 경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합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6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구미시가 종합득점 776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고, 포항시(199점), 경주시가 2,3위에 올랐다. 군부에서는 영양군이 140점을 얻어 우승기를 흔들었다. 칠곡군, 울진군이 뒤를 이었고, 의성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단체전에서는 투혼길라잡이 클럽이 우승, 명지대동일관 준우승, 영양경안합기도 3위, 태심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