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주화는 전세계의 군인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기념하고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 1천원의 황동화로 구리 65%, 아연 35%함량으로 제조됐으며, 지름은 33㎜, 중량은 16g이고 테두리는 톱니모양으로 최대 발행량은 2만장이다. 주화 앞면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24개 종목 중 고공강하와 펜싱의 역동적인동작을 담았으며 뒷면에는 이번 대회의 공식 엠블럼을 반영했다.
또한, 대회공식명칭인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했다.
조직위에서는 기념 주화를 기념우표와 함께 세트 상품으로 제작해 오는 9월16일부터 판매할 방침이다.
판매 방법, 가격 등 판매 관련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www.korea2015mwg.org)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연이 아니라 전세계 군인들아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인류애를 되새기는 평화의 축제이다”며 “기념주화는 이러한 뜻깊은 축제를기념하고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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