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U-10 36개팀과 U-12 48개팀 등 총 8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영덕군은 5개 경기장 보수·정비를 끝내는 한편 대회기간 팀별로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교통, 의료, 음료봉사 등 선수단 편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U-12 결승경기가 SBS 스포츠를 통해 전국으로 중계방송됨에 따라 영덕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회 기간 선수, 학부모 등 3천500여명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보여 메르스로 침체한 지역경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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