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슈틸리케호는 9월 3일 라오스를 한국으로 불러들여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7위인 라오스와의 역대 전적에서 3전 3승으로 앞서 있다.
1969년과 1970년 킹스컵에서 라오스를 만나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둔 한국은 2000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와 마지막으로 만나 김은중, 설기현 등의 해트트릭을앞세워 9-0 대승을 장식했다.
라오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1무1패로 다소 부진한 상태다.
슈틸리케호는 라오스와 대결 후 곧바로 레바논 원정을 떠나 9월 8일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