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한국 선수단 공식 해단
해단식은 15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내 선수단장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유병진 선수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 보고, 해단식사 및 답사, 단기반환 등의 순서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한국 선수단이 세운 기록은 하계대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축하하며 “광주 U대회는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이정표가 됐으며, 한국선수단 승전 면에서도 리우올림픽 전망을 아주 밝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유병진 한국 선수단장은 “종합 1위의 성과는 U대회 조직위, 광주광역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의 협력과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의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도약한 대학스포츠가 리우올림픽 준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7개와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국제 종합 스포츠 하계 대회 사상 처음으로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