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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7-14 02:01 게재일 2015-07-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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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3일 장마나 태풍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비한`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구미시청, 경북지방경찰청, 구미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 유지보수업체가 합동으로, 지역내 교통신호기 485곳, 경보등 204곳, 주요 교차로 교통안전표지판 7천여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일제점검이 풍수해 대비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폭우에 따른 신호기 누전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기 맨홀 및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및 제어기 절연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강풍에 따른 시설물 전도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외관 및 내구성 검사와 설치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중 문제점이 나타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및 개선할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불감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급박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 구축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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