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복합역사 16년만에 준공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7-09 02:01 게재일 2015-07-09 9면
스크랩버튼
지상 5층 연면적 4만여평 규모
【구미】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7일 구미시로부터 구미복합역사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구미복합역사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은지 16년만이다.

그동안 구미복합역사는 상업시설 운영권자와 다툼으로 인해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사용하던 중 연장 미신청으로 위반건축물로 전락되면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었다. 이에 구미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는 등 구미복합역사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공사 재개 촉구와 상가입점 상인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보호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미복합역사 정상화를 위해 공사를 재개해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았다.

한편, 구미복합역사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만1천200㎡ 규모로, 후면에는 광장과 지하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