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 연면적 4만여평 규모
1999년 구미복합역사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은지 16년만이다.
그동안 구미복합역사는 상업시설 운영권자와 다툼으로 인해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사용하던 중 연장 미신청으로 위반건축물로 전락되면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었다. 이에 구미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는 등 구미복합역사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공사 재개 촉구와 상가입점 상인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보호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미복합역사 정상화를 위해 공사를 재개해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았다.
한편, 구미복합역사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만1천200㎡ 규모로, 후면에는 광장과 지하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