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사격 10m 공기소총 한국新
노보미는 1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9.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존 한국 기록은 양산대 소속이던 권혜영이 2008년 7월에 기록한 209.6점으로,노보미는 약 7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메달은 206점을 쏜 박해미(25·화성시청), 동메달은 187점을 딴 이은서(22·IBK기업은행)에게 돌아갔다.
김지혜(22·한화갤러리아)는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결선 1, 2위 결정전에서 7점을 쏴 3점에 그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2·우리은행)를 누르고 우승했다.
김지혜는 대학 졸업 후 일반부로 전입한 첫해인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6·KT)는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본선에서 대회 타이기록인 570점을 쐈지만, 결선에서는 146.8점으로 4위에 그쳤다.
187.5점을 기록한 장하림(23·경기도청)이 1위, 183.8점을 기록한 한승우(32·KT)가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