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사격대회 오늘 팡파르<BR>진종오 등 전국 2천6백여명 참가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31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18일 개막한다.
대한사격연맹은 18일부터 24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사격 모든 종목·부(초·중·고·대·일반)별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07개팀의 선수 2천666명이 참가한다.
한국 사격의 간판인 진종오(36·KT), 기대주인 김청용(18·청주흥덕고)과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4관왕인 권나라(28·청주시청) 등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 오는 11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의 성격을 갖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