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경북 동해안에서 8t급 불법포획전용 어선을 이용, 암컷 대게 10만8천 마리와 체장 미달 대게 9천600마리를 잡아 대구 등 내륙으로 유통한 혐의다.
이씨 일당은 지난 1월 26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1리항에서 암컷 대게 39자루(7천410마리)를 트럭에 싣던 중 해경의 단속에 걸려 달아났으나 해경에 모두 검거됐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대구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경찰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20일 지났지만 ‘네비게이션 작동 안 돼’ 혼란
본지 홍성식 기자,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수상
포항제철 덕분에 전성기 열리지만 포항을 떠나는 화교들
주유소내 대형차량 무단 세차 이대로 괜찮나···환경오염 행위에도 지자체는 ‘강건너 불구경’
포항·광양·당진 “'K-스틸법' 시행령에 철강산업 실질적 지원 근거 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