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축구장 잔디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1차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이들 상은 1차(1R~13R), 2차(14R~26R), 3차(27R~38R) 등 기간별로 나눠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 또한 연맹은 2014년부터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각각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K리그 챌린지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항스틸야드는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노력한 경기장에게 수여하는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스틸야드는 포항 구단과 동원개발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2012년 실 관중 집계시스템 도입 이후 연맹과 각 구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중 유치` 부분을 시상하기 위한 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은 연고지역 팬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클럽에 주어지며 언론 대상 투표로 선정한다.
풀 스타디움상 FC서울, 플러스스타디움 전북현대, 팬 프렌들리 클럽은 수원 삼성이 각각 선정됐다.
포항스틸러스는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됐다. 스틸야드는 포항 구단과 동원개발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