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추념식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 감염 우려에 따라 간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지회(회장 최봉소)는 부대행사로 60여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한목숨 초개같이 버리신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해 호국 영령들의 값진 위훈을 기리고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