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노욱 봉화군수, 과수농가 찾아 애로 청취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6-05 02:01 게재일 2015-06-05 10면
스크랩버튼

【봉화】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3일 춘양면 서벽리 및 도심리 냉·상해 피해 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농업현장 방문을 했다.

<사진> 이날 현장방문에서 박 군수는 춘양면 서벽리 권경희 농가, 김대현 농가 그리고 도심리 차동철 농가, 김희묵 농가를 차례로 찾아 직접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격려했으며, 과수 피해대책 및 농촌지역의 당면 문제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농촌일손부족 및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의 땀이 제값을 받지 못해 속상한데, 최근 계속 이어지는 가뭄으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며, 농업인 모두가 편하게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춘양면 도심리 김희묵씨는 “오늘같이 더운 날 이렇게 군수님이 오셔서 격려해 주고, 의견을 청취해 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 것 같다”며 “군에서 주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어려운 점을 잘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