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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산학선도大 육성 매우 우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6-01 02:01 게재일 2015-06-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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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대학교가 전문대 중 산학협력이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평가 받았다.

구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선도형 사업비로 대학별 약 8억5천만원에서 6억5천만원이 평가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구미대는 최고액인 8억5천만원을 배정받아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 대학임을 입증받았다.

2012년 시작된 LINC사업은 전문대 유형을 `선도형` 10개교와 `현장실습집중형` 20개교를 선정해 매년 평가 해 왔으며, 구미대는 첫 해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도형으로 선정돼 전국 최상위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대 LINC사업단이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체에 맞는 인력양성체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미대는 3천여 기업체가 운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20여년간 긴밀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LINC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의 산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454개의 가족회사와 13개의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대 배장근 LINC단장은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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