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 출발현장 방문 점검
이번 점검은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지난 시점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하면서 교육적 효과가 높은 수학여행 실시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101명의 학생과 6명의 인솔교사로 구성된 청도초 6학년 수학여행단은 6~7일 서울 일원의 역사, 과학, 문화 유적지를 중심으로 1박 2일간의 수학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인솔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 안전 매뉴얼에 따라 미리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연락망 구축 및 구급낭 준비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안전한 수학여행을 진행하기 위해 인솔교사 3명이 적극적으로 안전요원 연수도 받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함인호 청도교육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들이 무엇보다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솔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갖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도/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