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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스와 즐거운 어린이날 맞아요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5-04 02:01 게재일 2015-05-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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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권 씨 등 세 가족 시축참가<br>마샬아츠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포항스틸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빠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시축 이벤트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세요`에 참가하는 3가족을 선발했다.

포항은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하기 어려운 아빠들에게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어린이 날을 맞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고 시축 가족을 선발했다.

이번 포항의 시축의 이벤트에는 총 42개 가족이 스틸야드와 관련된 자신의 뜻깊은 사연을 남겼으며 이중 김호권, 김명재, 김태환씨 가족이 시축의 영광을 안았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축자 선발 이벤트`에 당첨된 3가족은 5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아이와 아빠가 시축자로 나서게 되며, 참가한 3가족 모두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된다.

포항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시축 이벤트 외에도 스틸야드 북문광장에 오전 11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뽀로로 키즈파크를 설치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솜사탕과 팝콘, 신학기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 파일, 자 등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팬들을 위한 `가족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 및 어린이들을 위한 `마샬아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어린이 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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