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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마을 김정원씨 첫 모내기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5-04 02:01 게재일 2015-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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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 거촌2리 황전마을 김정원(56)씨 농가에서는 지난 1일 풍년 되기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사진>가 시행됐다. 봉화읍 거촌리 논 577-1번지 일원에 2ha가량 심은 품종은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은 일품벼다.

봉화지역 모내기가 일반적으로 5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10일 정도 일찍 모내기가 시작된 셈인데 이는 조기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지역은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논 711ha가량에 모내기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류동영 봉화읍장은 “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화읍 첫 모심기를 하게 된 김정원씨 농가가 올해도 봉화군 첫 모내기를 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황금 들녘의 풍연농사를 기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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