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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 中企지원자금 운용기준 개정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5-01 02:01 게재일 2015-05-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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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가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 금융기관의 담보위주 대출 관행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한국은행 포항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은 우대대상 신용대출(△전액을 담보나 보증없이 취급한 순수신용대출 △동업자 보증대 △인적 보증대출)취급실적을 일반지원한도로 산정 시 2배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주 골자이며 1일부터 적용된다.

한은 포항본부는 운용기준 개정으로 담보여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월 현재 금융기관이 중소기업 신용대출신청액의 16.3%를 한은 중소기업자금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대출금리 0.75%), 이번 규정 개정으로 32.6%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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