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예비 명품학교 선정<br>다양한 성공사례 창출에 나서
청송 진보초등학교는 최근 경북도교육청 지정 2015년 예비 명품학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명품학교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색사업으로 학교가 당면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명품 교육 성공 모델을 창출 및 확산하고 학생 중심 수업 개선으로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는 예비 명품학교는 지역 초, 중학교 60개교를 선정, 1년간 명품학교를 운영한 뒤 성과를 평가해 내년에 총 40개교를 최종 정한다.
청송 진보초는 60개 학교 중 청송지역 학교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명품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해 일반학급에 보급, 확산하고 그것을 일반화 시키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지니게 된다.
김유영 청송 진보초 교장은 “청송을 대표해 명품 교육을 선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선진 교육에 앞장서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송 뿐 아니라 경북 내 다른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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