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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女사이클팀, 전국대회 종합준우승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4-29 02:01 게재일 2015-04-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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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4km단체추발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제외경기 2위(김유리), 스크래치 경기 1위(유선하)와 3위(장진하), 3천m 책임선두경기 2위(유선하), 경륜경기 3위(박미남)의 성적을 올렸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99개팀 457명의 주니어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상주시에 감사드리며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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