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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일자리 사업 `결실`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4-21 02:01 게재일 2015-04-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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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공모사업 연속 선정<BR>저소득층 생계안정에 큰 도움

【문경】 문경시가 2015년도 일자리관련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억원 이상의 국·도비 를 확보해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수 있게 된 것이다.

문경시는 지난 3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범사업에 지역공동체 마을공방사업인 점촌5동`양·음지마 할머니 손맛 마을공방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양·음지마 할머니 손맛 마을공방 건립` 사업은 모전동 문경시니어 클럽 부지에 2억원(국·도비 1억2천4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내 황태 가공업체인 F&G와 협력해 165㎡규모의 황태중간가공 작업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저소득층 20여명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와 연간 1억5천만원의 인건비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17일 고윤환 문경시장은 사업관계자들과 행자부 지역경제과를 방문, 사업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문경시는 또한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1억1천만원(국비 9천900만원)의 사업비로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향토자원 활용 6차산업 청장년 창업창직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실용적인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업내용은 향토자원을 활용 6차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창업관련 실무와 현장실습을 위주로 하는 체험중심으로 실시되며, 단기간에 창업 창직을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문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득증대가 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창출돼야 한다”며 “이번 추경에 공공근로사업 등 5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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