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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U-18 송범근, 안익수號 발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4-20 02:01 게재일 2015-04-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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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 U-18 용운고의 주전 골키퍼 송범근<사진>이 `수원 JS컵`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국가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JS컵`에 참여하며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청소년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송범근은 지난해 12월부터 안익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참가한 `2015 러시아 친선대회`에 주전 골키퍼로 합류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운고는 올해 1월 진행된 2015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는 우승을 했으며 2015 K리그 주니어 B조에 배정돼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송범근은 “이번에 해외파까지 소집됐다고 들었다. 좋은 선수들과 빠른 시간 내에 손발을 맞춰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믿어주신 만큼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한다.

U-18 대표팀은 19일 저녁 8시 파주NFC에 소집됐으며 27일 수원으로 이동해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른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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