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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육통리 회화나무, 복제나무 육성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5-04-02 02:01 게재일 2015-04-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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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추출 장기보관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문화재청·경주시와 함께 2일 안강읍 소재 천연기념물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사진>` 노거수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문화·역사·경관·학술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를 태풍·낙뢰 등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에 따른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육통리 회화나무와 똑같은 나무로 복제, DNA를 추출하는 것과 함께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게 된다.

1982년 `천연기념물 제318호`로 지정된 육통리 회화나무는 수령 400여 년의 높이 19m, 둘레 6.2m 노거수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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