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단기거주시설 개소<Br>9세부터 지역 거주 누구나
【문경】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문경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개소식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개소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지역장애인단체장, 장애인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경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총사업비 9억원이 투입돼 지상3층, 459㎡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장애인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장애인들에게 단기간 주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의해 위탁 운영되며 이용대상자는 문경시 거주 등록 장애인 중 만 9세부터이며 입소 정원은 10명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 자립은 물론 장애인 보호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장으로 장애인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높은 재활의지로 자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