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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정보시스템 내년까지 구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30 02:01 게재일 2015-03-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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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2016년 5월까지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이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구축하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지능형 도시교통관리시스템, 다양한 교통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시는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고 교통정보 수집 장치와 도로관제 폐쇄회로TV, 도로안내 전광판, 광자가통신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갖추면 시민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홈페이지 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볼 수 있으며, 돌발 상황이나 노면상태, 공사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녹색도시 구미에 걸맞은 첨단 IT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고, 행복지수가 높아져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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