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정수장·상주보 등 견학
경북지역 대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물길원정대는 도남정수장뿐만 아니라 상주보와 물관련시설 등에 대한 현장 탐방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견학에 나섰다.
특히 4월에 열리는 2015년 세계물포럼에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상주에서 정수장 현장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정수시설 49곳의 제어실과 실험실 그리고 도내 최초로 설치한 병입수돗물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김명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남정수장은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급속여과 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며 “자체 생산한 병입수돗물(상그리아)은 각종 행사장 등에 연중 공급해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함께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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