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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견 수도권 소비자 공략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3-20 02:01 게재일 2015-03-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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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상설 전시판매장 개설<Br>영주 특산명품 매출증대 기대

【영주】 영주 풍기인견협동조합(조합장 박재영)이 서울에 풍기인견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풍기인견협동조합에 따르면 19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조이프라자에서 장윤석 국회의원, 서원 영주시 부시장과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인견 상설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지역명품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판로확대를 위해 대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에 나선다.

지난 2월 설립된 풍기인견협동조합은 지역 4개의 인견업체(금풍인견, 홍승애풍기인견, 인견백화점, 이구직물)로 구성됐으며 서울 상설전시판매장은 660㎡ 규모에 직영매장 형태로 운영되며 현지 직원 6~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재영 풍기인견협동조합장은 “풍기인견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동안 대도시에 그럴듯한 직매장 하나 없어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서울 상설 전시·판매장 개장을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가 보다 쉽게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나아가 풍기인견 업체의 매출액 증대를 통해 영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한 몫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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