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판덕 사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1981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경북·부산지사 부지사장, 인천지역 부본부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단장, 대구·경북 지역본부장, 재무처장, 경영지원본부장을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사장 공모 결과, 총 5명의 지원자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된 배 사장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LH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김천과 대구 혁신도시, 대구 사이언스파크, 포항 블루베리 국가산업단지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어 경북 지역사정에 정통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