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지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법원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소통을 강조했다.
이남균 지원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판, 국민이 승복할 수 있는 재판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다가가 국민과 소통하는 방안을 개발하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원장은 진주 봉곡초, 대아중, 명신고,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사시 39회(연수원 29기)로 법조에 입문한 뒤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부인 정경희(43)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안동/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