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 취임후 솔선수범<br>5개조 편성해 배식·배달 나서
【의성】 지난해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군민들과의 현장소통을 가장 우선적으로 강조해온 의성군이 올해에도 생활밀착 행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군수 취임식 직후 곧바로 봉사활동에 뛰어들면서 공직자들의 의식과 개혁 마인드를 강력하게 바꿔온 김주수 군수는 올해에도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생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봉사활동은 매주 화·목요일 2회, 오전 11시부터 군수, 부군수, 군청 실과소관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5개조(1개조 5명) 25명으로 봉사반을 편성해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봉사에 직접 참여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250여가구의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에 도시락 배달봉사, 3천여명의 의성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사활동의 일상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들을 상대로 참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지역민들과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