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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전법` 승가 인재 32명 배출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2-12 02:01 게재일 2015-02-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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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식
국내 최대의 비구니 승가 교육의 산실 운문사 승가대학이 수행과 전법에 나설 승가 인재들을 배출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은 최근 경내 대웅전에서 제3회 불전대학원과 제51회 승가대학 졸업식을 봉행했다.

소정의 교육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은 불전대학원이 4명, 승가대학이 28명이다.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 돼 원광법사에 의해 중창된 유서 깊은 사찰로 화랑정신을 간직한 국내의 최대의 비구니 승가교육기관이다.

운문사는 6천여 명의 조계종 비구니 스님 가운데 30%에 달하는 1천927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걸어가는 수행의 도정에서 2천여 동문을 배출한 운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삼아서 보살도를 실천하는 운문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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