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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전통시장 설 이틀전 가장 붐벼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2-11 02:01 게재일 2015-0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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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는 설 이틀 전에 고객이 많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국민카드가 설이 1월에 있었던 2014년과 2012년의 설 직전 2주간대형할인점·슈퍼마켓·백화점·농수축협직판장·전통시장의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설준비 고객이 가장 몰렸던 때는 설 이틀 전이었다.

2014년 설 이틀 전(1월29일) 카드 이용건수는 슈퍼마켓 66만2천건, 대형마트 39만6천건, 전통시장 13만건, 백화점 9만6천건, 농수축협직판장 9만4천건 순이었다.

전주(1월22일)와 비교할 때 농수축협직판장의 이용건수는 120% 늘었고 전통시장 77%, 대형마트 64%, 백화점 58%, 슈퍼마켓 45%의 비율로 각각 증가했다.

2012년 설 이틀 전(1월21일) 카드 이용은 슈퍼마켓 48만2천건, 대형마트 41만9천건, 백화점 9만7천건, 전통시장 9만2천건, 농수축협직판장 8만6천건 등이었다.

전주(1월14일) 대비 농수축협직판장은 92%, 전통시장은 43%, 슈퍼마켓은 31%, 대형마트는 27%, 백화점은 5% 이용건수가 각각 늘어났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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