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문경시는 2013년 10월 사과축제에 맞춰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 길이 40m 대형 간판을 설치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새재IC 진출입로와 새재 내 자연생태공원 방향에 홍보간판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문경시 심벌마크를 뒷배경으로 해 문경시를 홍보하고, 찻사발 모형 의자를 배치해 마스코트 인형을 배경으로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제작했다. 또한 화단을 구성, 미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새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소재가 될 수 있도록 새재관리사무소와 협의하는 등 심사숙고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