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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수품 수입價 관세청 공개키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2-06 02:01 게재일 2015-02-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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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품의 통관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수입가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휴일과 야간, 연휴기간에 수출입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통관절차에서는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을 우선으로 통관시키고, 수입신고가 지연될 경우 가산세를 부과하는 등 설 성수품이 보세구역에서 신속하게 반출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의 가격 비교를 쉽게 하고자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품목에 사과·배·대추·고춧가루·간장·된장 등 6개의 설 성수품을 추가해 매주 공개하기로 했다. 수입가격은 관세청 홈페이지의 `무역통계` 섹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조기와 돔, 명태 등 17개 설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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