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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지역현안·발전방안 논의 창구 정착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2-03 02:01 게재일 2015-0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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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市정책자문단 출범
▲ `2015년 문경시정책자문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지홍기)이 주관하는 `2015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문경새재유스호스텔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정발전방향과 정책개발에 대한 상설자문기구로 2013년 출범한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5개 분과 1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주요현안문제들에 대한 자문과 워크숍 등을 통한 혁신적인 미래비전 제시 등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논의의 장으로 정착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지홍기 정책자문단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지난 2년간 단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문경시의 2014년 본예산 5천억원 돌파,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 확정, 20년만의 인구증가 등 눈부신 시정성과에 정책자문단이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 정책자문단을 이끌어갈 단장에 변동식 부단장이 선출됐다.

변동식 2기 단장은 인사말에서 “정책자문단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소위원회 활성화, 시의적절한 온라인 자문강화 및 워크숍을 통한 소통강화 등 정책자문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금까지는 지역발전의 방향과 비전을 구체화해 왔다면 이제는 성과를 창출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이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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