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문경시는 15억4천300백만원이 배정됐으나 추가로 6억2천2백만원을 증액 받았다.
농어촌진흥기금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수산업의 육성과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경북도에서 시군과 함께 출연해 2017년까지 2천억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792억원이 조성됐으며, 농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에 각각 2억원과 5억원을 한도로 저리 융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2015년도 예산 5천43억원 중 사회복지예산 다음으로 많은 745억원을 편성, 농축산농가에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되고 넉넉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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